비가 와도 합리적 구독요구 피켓 시위는 계속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용인시청은 을지훈련으로 군인들이 총을 메고 다니는 어수선한 분위기 였습니다.

피켓 시위를 위해 하루 전 용인의 지인집에서 주무시고 참석하신 은짱님, 촛불총각님, 연대님, 무심님, 사무처장이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용인시청이 넓고 출입구도 달라 시청에서 헤매기도 했습니다. 피켓시위를 시작한지 30여분 쯤 지났을 때 용인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집회신고 장소가 아니니 다른곳으로 이동해달라고 해서 비를 맞지 않는 곳에서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9시까지 정보과 형사들이 지켜보더군요. 이제 마지막 장소 수원시청만 남았네요. 수원시청에서의 시위는 9월 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무국의 휴가로 늦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