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1일(화) 경기도의회에서 2012 경기희망정치연대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함께하셔서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이번 총선 및 대선에 대응하는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2012경기희망정치연대 출범선언문]

경기도민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자! 국회를 바꾸자!


이명박 정권 4년이 지난 지금 정권 실세들의 온갖 비리는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권력을 감시하여 정부의 독단적 운영을 견제해야 할 국회는 4년 동안 이명박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해 왔습니다. 견제가 없는 권력의 질주는 자유를 억압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불법탈법을 일삼은 자들이 공정사회를 만들자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국민들이 등을 돌리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경기지역 또한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의 뉴타운 정책으로 인해 곳곳에서 주민들이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상류를 파괴하고, 팔달 유기농 농민들을 내쫓았습니다. 부자와 재벌들만을 위한 정책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 21명의(2월21일 현재) 죽음으로도 고통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1%만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99%를 위한 국회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99%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회를 바꿉시다. 소수특권층을 위한 법, 제도를 만드는 국회가 아니라 다수 국민과 약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국회,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를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을 이루고 서민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권과 국회를 위한 민주, 진보적 정권교체는 역사의 요구이고, 국민의 명령입니다.


경기희망정치연대는 이 일을 위해 경기 지역의 모든 민주 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뜻을 받들 정권과 국회의 수립을 위해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혁신을 통한 민주와 대담한 진보의 연대를 이루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하나

경기희망정치연대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총선에서 심판하고, 민주개혁 진보 세력의 압도적인 당선을 보장하기 위하여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

2012년 총선시기 유권자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여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및 비개혁적 야당 인사들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비정규직 문제해결과 사회양극화 해소, 복지의 확대와 빈부격차의 완화, 청년실업 극복, 여성과 장애인 인권신장, 4대강 되찾기, 탈핵-에너지전환,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 등에 대한 공동의 정책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의 요구를 실현하는 19대 국회를 만들어내겠습니다.


2012년 2월 21일

2012 경기희망정치연대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