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10주년 입니다.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왜곡언론에 반대하는 운동으로 시작해서, 지역언론 개혁을 위해 경기민언련을 만든 지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12월 총회에서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10주년 추진위)를 제안했고, 위원장을 이주현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었습니다. 10주년 추진위는 기획회의를 통하여,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행사기획팀'과 '백서발간팀'을 조직하였습니다. 기획회의에서 이번 10주년 기념 사업의 목표로 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로운 비전 찾기 : 지난 10년 동안의 사업과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평가하며 반성적 고찰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견인해나갈 비전 찾기.
2) 소통과 감사의 자리 마련 : 재정적 후원과 참여를 통해 경기민언련의 사업과 활동의 주체가 되어준 회원들과 동지적 관계를 맺어온 지역단체 및 활동가들과 연대의 틀을 강고히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함.
또한, 이러한 목표를 표현하기 위해 슬로건으로 정한 것이 "민주언론 10년, 시민이 미디어다"입니다. 멍석 김문태 선생님께서 10주년 슬로건을 직접 써주시기도 했습니다.
지금 10주년 추진위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재정마련에 한창입니다. 이를 위해서 준비위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 모집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진위에서는 지난 4, 5월에 전체 4강으로 10주년 기념 강연회를 진행하였고, 백서발간팀에서는 11월을 목표로 하여, 1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역사정리, 비전선언문, 주요성명서 등 지난 10년간의 자료를 총 망라하는 기념비적인 저작물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또한 행사기획팀에서도 9월즈음에 후원주점과 12월에 총회와 동시에 10주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경기민언련 1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