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은 19일 1면 <“추석에도 일했는데…휴일 수당 못 받는다고”> 기사에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추석, 설날 등 근로기준법상 공휴일은 유급휴일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관공서를 기준으로 적용된 법이지만 2022년 법 개정을 통해 상시 5인 이상 사업장도 적용되고 있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근무한 근로자 3명 중 1명은 휴일근로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이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관련 법 개정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보도하고 “관련 법 개정· 다양한 지원책 시급”하다고 한선희 노무법인 한선 대표 노무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시화호의 생태계 보전을 촉구한 <경기일보>
<경기일보>는 19일 1면 <시화호 30년 긴급점검 3. 난개발로 존립 위협> 기사에서 “현재 화성 간척지를 비롯해 안산 갈대 습지 등 시화호 인근에는 조류 39종, 식물 295종, 포유류 5종, 곤충 138종 등 480여 종의 동식물이 터전을 잡아 살아가고 있다. 또 원앙과 맹꽁이, 수달 등 멸종위기종 29종도 서식하고 있어 시화호는 생태계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 등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이다.…하지만 시화호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시화호 생태계가 파괴되며 다양한 생물의 생존에 적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하고 3면 박해영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시화호 생태축 단절 예방을 위해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다년간 지역활동 시민단체 참여 필요하고 이들 의견 정책에 적극 반영할 환경을 조성 해야한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
추석을 맞아 실종된 자녀를 기다리는 가족의 아픔을 보도한 <경인일보>
<경인일보>는 19일 6면 <기약 없는 기다림 장기 실종> 기사에서 “20년 가까이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는 정순원(86·인천 미추홀구)씨, 실종된 딸의 사진을 트럭에 붙이고 2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송길용(71)씨가 최근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안타까운 사연, 인천 동구 한 보육원에서 지내던 딸(정혜진, 실종 당시 5세)이 간식을 사겠다고 나간 뒤 영영 돌아오지 않는 딸을 기다리는 김경옥(67·인천 미추홀구)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주거권) 개선을 촉구한 <인천일보>
<인천일보>는 19일 1면 <외국인 노동자, 인간답게 지낼 숙소 보장해야> 기사에서 “경기도 농업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역할이 점차 커지는 추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주거권 보호 대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4년 전부터 '비인간적 기숙사'가 사회적으로 꾸준히 지적받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관리 감독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는 등 관심이 부족한 모습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파종기·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입국해 농촌에서 일한다.…하지만 이들 노동자의 주거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지도하는 지자체는 손에 꼽힌다. 이러한 근거를 담은 조례 자체가 고양·포천·양평·이천·안성·연천 등 6곳만 운영될 뿐이다. 그나마 고용노동부가 주기적으로 '농업 사업장 주거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지난해 10월 이후 포천·양평 2곳의 조례가 추가로 제정됐다.”라며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권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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