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은 14일 1면 <텅 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공간 - 시든 꽃 다발에 웃음소리마저 잊힌 쓸쓸한 나눔의 집> 기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나눔의집 현재 주거인원 0명, 지난 3월 마지막 주거 인원들 노화 등으로 요양병원행, 운영주최, 할머니들 주거공간 역사관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경기일보>는 14일 1면 <골목 안 단지동맹 - 독립운동가 조응순 선생 조카 조순호씨 인터뷰 – 태극기 가슴에 품고…뜨거운 조국애 맹세>, 14일 3면 <혈맹으로 지킨 나라인데…애국지사 예우단절>을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14일 1면 <국내 최고령 항일 애국지사 오성규 옹의 인터뷰 기사 - 어르신, 항일 운동 때 임무가 뭐였어요? 질문에…귀도 눈도 어두운 101세 광복군은 모스 부호를 치던 16세로 돌아갔다>를 보도했다.

<인천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14일 4면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만오 홍진 1. 임시정부 1호 청사 미스터리 - 독립운동가 현순 목사 집에서 역사 태동했나>, 14일 4면 <인천항 방치 '임시정부 건물 추정 잔해', 27년 만에 폐기처분>을 보도했다.

<중부일보>는 12일 1면 <경인지역 조선인 노역 시설 上 - 경인지역 544개 시설서 강제노역>, 12일 6~7면 <젊은 세대 사진명소로 뜬 광명동굴·조양방직… 암흑의 역사는 안보인다>, 13일 8~9면 <경인지역 조선인 노역 시설 下 - “강제노역 다시 겪지 않기 위해 ‘기억투쟁’ 필요”>라는 기사로 경인지역에 있는 노역시설에 대해 보도했다.

16일 10~11면에 <광복79 다크투어⑤ - 고스기 쿠니오 씨 “사도광산, 역사 왜곡하거나 삭제해서는 안 되는 세계유산”>, <광복79 다크투어⑥ - 강제동원 조선인 노예처럼 석탄채굴… 인간미 상실한 회색 섬 ‘군함도’>를 보도했다.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뉴라이트라는 평가를 받는 김형석 씨를 임명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일제 강점으로 하여금 나라가 발전되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광복절을 부정하고 건국절을 주장하는 사람”으로 ‘뉴라이트 극우 인사’로 규정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이종찬 광복회장은 건국절 제정을 포기하고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임명은 철회되지 않아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이 진행됐다. 15~16일 휴간한 <경기신문>을 제외하면 모니터 대상 신문이 ‘반쪽’, ‘쪼개진’, ‘갈라진’ 등의 제목으로 기념식, 여야의 입장을 받아쓰고 전문가 입장이나 인터뷰 등 취재기사가 없어 아쉬웠다.

<경기일보>는 16일 1면 <79주년 광복절 경축식 - 윤, 완전한 광복은 통일>, 16일 3면 <사상 초유 반쪽 광복절 - 뉴라이트 인선 갈등에…둘로 쪼개진 광복절 경축식>, 16일 3면 <정부·광복회 각자 경축식…네 탓 공방 - 여 국회의장 불참 유감 VS 야 친일 부활절>을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16일 1면 <둘로 쪼개진 광복절…경기도는 다른 길 가겠다>, 16일 2면 <8·15 통일 독트린 발표 - 윤대통령 “분단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 16일 2면 <독립운동 왜곡 정부에 항의 광복회 따라 국회의장도 불참>을 보도했다.

<중부일보>는 16일 3면 <초유의 따로 경축식 공방 두 쪽 난 광복절 - 여 “역사팔이” VS 야 “친일 부활절”>을 보도했다.

<OBS 경인TV>는 15일 <광복의 완성은 통일…3대 통일전략 제시>, <초유의 '반쪽 광복절'…뉴라이트 논란에 분열>, <야 “역사 쿠데타”…여 “분열 선동”>을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14일 19면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이라니, 안된다> 사설을 발표, 광복절 기념식이 두 곳에서 치러지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방 공간에 개입한 외세로 분단된 나라의 후손들이 또 다시 나라를 역사로 두 동강 낸다면, 거기에 연루된 정치·정당·단체들 모두가 국기문란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피를 이런 식으로 모독하는 역사적 퇴행을 현실로 만들어선 안 된다. 대통령실과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진지한 대화로 기념식 분열을 막아야 한다.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으로 갈라서면 대화조차 힘들어진다.”라며 여야와 단체, 모두를 비판하고 “대통령실과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진지한 대화로 기념식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대화로 분열을 막을 것을 주장했다.

두 개의 기념식의 해결방안은 과거 뉴라이트, 친일 사관 발언으로 광복회·야당·시민단체가 반대하는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철회하면 된다. 광복절 기념식이 따로 진행되는 것을 문제 제기한 것은 좋았으나 해결방안이 기념식을 하루 남겨놓고 얼굴을 맞대고 진지한 대화로 해결하라는 것은 본질을 벗어난 제안이었다.

<인천일보>는 14일 19면 <용두사미 일제 잔재 청산, 빛 잃은 광복절> 사설에서 “친일파 군인의 행적을 적극적으로 두둔하는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었다. 현 정부 들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독립보다 건국을 높이는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잇따라 취임했다. 지난 12일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된 인물은 “이완용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는 망언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 한다. 게다가 광복절에 맞추어 독립운동의 상징적 존재인 백범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단정하는 책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러니 광복회장이 광복절 국가 기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을 것이다.”라며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게 된 이유는 현 정부 들어 친일파 군인의 행적을 적극적으로 두둔하는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에 임명,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독립보다 건국을 높이는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잇따라 취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9년간 어렵게 밝혀내고 공들여 확립한 독립운동사와 한국 근현대사의 의의를 이렇듯 무시하는 것은 민족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일이다. 내년에 광복 80주년을 부끄럽지 않게 맞으려면, 뿌리 깊은 일상의 일제 잔재를 몰아내는 일과 동시에, 자신들 입맛대로 역사를 수정하려는 자들이 국가기관에서 활개 치지 못하게 하는 과제를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라며 “광복 80주년을 부끄럽지 않게 맞이하기 위해서 뿌리 깊은 일상의 일제 잔재를 몰아내는 일과 자신들 입맛대로 역사를 수정하려는 자들이 국가기관에서 활개 치지 못하게 하는 과제를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기신문>

14일 1면 <텅 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공간>

시든 꽃 다발에 웃음소리마저 잊힌 쓸쓸한 나눔의 집

<경기일보>

14일 1면 <골목 안 단지동맹>

독립운동가 조응순 선생 조카 조순호씨 인터뷰 – 태극기 가슴에 품고…뜨거운 조국애 맹세

14일 3면 <혈맹으로 지킨 나라인데…애국지사 예우단절>

16일 1면 <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윤, 완전한 광복은 통일

16일 3면 <사상 초유 반쪽 광복절>

뉴라이트 인선 갈등에…둘로 쪼개진 광복절 경축식

16일 3면 <정부·광복회 각자 경축식…네 탓 공방>

여 국회의장 불참 유감 VS 야 친일 부활절

<경인일보>

14일 1면 <국내 최고령 항일 애국지사 오성규 옹>

어르신, 항일 운동 때 임무가 뭐였어요? 질문에…귀도 눈도 어두운 101세 광복군은 모스 부호를 치던 16세로 돌아갔다

14일 1면 <경술국치 잊지 말아야…기념일 재추진 목소리>

14일 9면 <유공자 최다 경기도, 보훈 병원 없는데 위탁마저 쏠림>

14일 19면 사설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이라니, 안된다>

16일 1면 <둘로 쪼개진 광복절…경기도는 다른 길 가겠다>

16일 2면 <8·15 통일 독트린 발표>

윤대통령 “분단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

16일 2면 <독립운동 왜곡 정부에 항의 광복회 따라 국회의장도 불참>

<인천일보>

12일 1면 <일제 강제동원 멈추지 않는 눈물>

5500명 중 4~5명만 피해자 인정...도 지원 절실

12일 1면 <할머니들 마음속 응어리, 풀어낼 수 있기를>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2024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12일 3면 <일제 강제동원, 멈추지 않는 눈물. 피해자 명예 회복 나선 유족들>

모두가 바라는 건 일 공식사과...정부, 적극 나서야

13일 6면 <점점 사라지는 '일제 잔재 청산' 사업>

도, 민선 8기 들어 축소.사문화 친일 상징물 안내판 설치 중단 '경기도사'편찬, 소리없이 멈춰

14일 4면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만오 홍진 1. 임시정부 1호 청사 미스터리>

독립운동가 현순 목사 집에서 역사 태동했나

14일 4면 <인천항 방치 '임시정부 건물 추정 잔해', 27년 만에 폐기처분>

14일 19면 사설 <용두사미 일재잔재 청산, 빛 잃은 광복절>

16일 1면 <두 쪽 난 광복절> 연합뉴스 사진보도

16일 4면 <갈라진 광복절...정부-광복회, 경축식 따로 열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파장 일부 독립운동단체. 야당 정부 행사 불참-자체 기념식

16일 4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

윤 "통일 국가 만들어지는 날, 완전한 광복 실현"

일본 향한 메시지 등 언급 없어

<중부일보>

12일 1면 <경인지역 조선인 노역시설 상>

경인지역 544개 시설서 강제노역

12일 6~7면 <경인지역 조선인 노역시설 상>

13일 8~9면 <경인지역 조선인 노역시설 하>

14일 1면 <격렬했던 경기도 독립운동 도 차원 기념관은 아예 없어>

16일 3면 <초유의 따로 경축식 공방 두 쪽 난 광복절>

여 “역사팔이” VS 야 “친일 부활절”

16일 10~11면 전면 <다크투어 일본 사도 광산>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 세상에 알린 고스기 쿠니오씨 / 또 다른 강제노역 현장 군함도

<OBS 경인TV>

12일 민주당도 경축식 불참…광복회 “임명 철회”

12일 반쪽 광복절 우려에 김형석 “뉴라이트 아니다”

14일 윤 대통령 “독립 영웅 정신, 영원히 기억”…광복회장 불참

14일 독립기념관장 임명 충돌 격화…불붙은 역사관 논쟁

15일 광복의 완성은 통일…3대 통일전략 제시

15일 초유의 ‘반쪽 광복절’…뉴라이트 논란에 분열

15일 야 “역사 쿠데타”…여 “분열 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