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학교 위험한 환경 고발한 <경기일보>

<경기일보>는 7월 1일 1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1. 본보, 초교 4곳 유해성 검사> 기사에서 경기도내 초등학교 놀이터 바닥재에 대한 유해성 검사 결과를 보도했다. “놀이터 바닥재 모두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폐암 등 건강상 위협을 유발할 수 있어 전수조사·개선 공사 등 대책이 시급함”을 보도했다. 3면 <박정임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교수> 인터뷰를 통해 “놀이터를 설계할 때 어른들은 일정 사용 범위를 기대하지만, 아이들은 훨씬 창의적인 행동 양식을 보인다. (……) 아이들의 놀이터 사용 방식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2일 7면 <산사태 취약지 도민 1만 2천명, 올 장마도 두렵다> 기사에서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경기도 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만 2천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올해도 반복될지 모르는 재난을 우려하며 근심에 잠겼다. (……) 경기도는 사방시설의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배수시설 정비 등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도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해예방 대책이 재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근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지켜 볼 일이다.

인천일보 3일 1면 <고령 운전자 시대 안전 보장책 필요> 기사에서는 “1일 서울시에서 9명이 숨진 교통사고로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는 고령자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하는 상황이다. 4년 전 경기연구원은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교통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을 내놔 추진여부에 이목을 쏠린다.”라고 보도했다. 3일 3면 <급발진 원인 규명 '도의회 조례안' 재조명> 기사를 통해 고령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기존 인식에서 탈피해 급발진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조례안이 재조명을 받고 있음을 보도했다. 3일 6면 <매년 급발진 의심 사고...차량 결함 인정사례 0> 기사에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의 의견 “급발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조사와 국토부가 영상 블랙박스, 사고기록장치(EDR)가 맞지 않을 경우 제조사가 이를 증명하도록 법적 규제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자동차가 먹통이 됐을 경우 가속을 완전히 차단하는 프로그램 장착, 사고 당시 페달을 밟았는지 확인하는 페달 블랙박스 장착 등으로 급발진 판단의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화재에 취약한 노인 요양원 대책 촉구한 <중부일보>

중부일보는 3일 2면 <‘화재 사각지대’ 갇힌 노인 요양원…대책 없는 도> 기사에서 화재에 취약한 고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보완책이 전무함을 지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노인요양시설 2천149곳 중 3층 이상에서 운영 중인 시설은 27.6%를 차지했다. (……) 현 노인복지법상 노인요양시설 설치기준에 층수 제한 규정이 없는데, 몸을 스스로 가누기 어려운 고령의 와상환자가 많아 고층에서 화재로 대규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 이같은 상황서 고양시는 시 자체적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지정조례’를 제정해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도 관계자는 “현행법상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층수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도에서도 별도의 조례를 마련하지 않았고, 검토 중인 사항도 없다”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1일 1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1. 본보, 초교 4곳 유해성 검사>

발암물질 범벅…학교 놀이터가 위험하다

놀이터 바닥재 모두 기준치 이상 발암물질 검출, 폐암 등 건강위협. 전수조사·개선공사…대책시급

1일 2면 <아이들 위협하는 놀이터>

유해성분 무방비 노출…有毒 위험한 탄성 포장재

1일 3면 <알록달록 바닥 밑 시커먼 속…흑심 품은 동심 세계>

1일 3면 <박정임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교수>

다양한 노출 경로 부작용 예출 불가 상하층 완전히 구분 안돼 성분 이동 가능. 여러 가지 시나리오 대비해 보호조치 해야

2일 1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2. 본보 유치원 4곳 유해성 검사>

자폐 유발 독성까지…더 위험한 유치원

초교 이어 유치원 놀이터 바닥재도 네 곳 모두 기준치 이상 발암물질 검출. 성조숙증 유발물질 ‘프탈레이트’도

2일 3면 <유치원 놀이터가 더 위험>

놀이터 바닥 물고 만지고…유아기 치명적

2일 19면 사설 <8곳 조사했는데 8곳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3일 1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도의회 “놀이터 바닥재 전수조사를” 본보 보도 관련…안광률, 대책촉구

3일 4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본보 보도 후 들끓는 여론>

놀이터 알고 보니 ‘발암 터’…전수조사·재시공하라!

4일 1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3. 하층부 검사서 PAHs 삭제 요구>

안전망까지 없애나…시공 후 검사 규정도 전무

도내 학교·유치원 놀이터 탄성 포장재 시공 이후에는 안전 검사 항목서 없어

인증협회 “접촉 안된다”…검사 외면 유해물질 전이 우려…기준 강화해야

4일 3면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박수미 사무국장 인터뷰>

강력한 규제, 기준 필요…우리 아이들 지켜야

<경인일보>

2일 7면 <산사태 취약지 도민 1만 2천명, 올 장마도 두렵다>

광주 복검리, 2년전 피해흔적 여전 수원 광교산 자락 주민들도 불안감

“시에 조치 요구했지만 사유지라…” 도내 2286개소, 재해 예방책 시급

<인천일보>

3일 1면 <고령 운전자 시대 안전 보장책 필요>

면허반납 10만원 실효성 무 경기연 "교차로 신호 늘리고 표지판 키우는 등 고려해야

3일 3면 <급발진 원인 규명 '도의회 조례안' 재조명>

지사가 종합예방. 지원책무 확인장치 공용차 시범부착 사고원인 피해자 몫 도움 길

3일 6면 <매년 급발진 의심 사고...차량 결함 인정사례 0>

2020년-2022년 89건 신고 운전자 보호조치 필요 목소리 "제조사 증명 법적 규제 구체화"

4일 19면 사설 <경기도 급발진 관련 조례 재추진해야>

<중부일보>

3일 2면 <‘화재 사각지대’ 갇힌 노인 요양원…대책 없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