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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셋째 주 경기지역 일간지 보도모니터 등록일 21-05-25 13:38
글쓴이 관리자 조회 171
   https://drive.google.com/file/d/1pND81Yy_OxxMsiEAvmKoPkMsjlKGWGBC/view… [61]

5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한 경기지역 일간지 보도모니터

모니터 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경기판), 중부일보

모니터 기간 : 5월 10일~5월 21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41주년을 맞이했다. 경기지역에서 관련 기사가 조금씩 보도 되었다. 역사적 의의를 기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배경이나 현재까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유가족이나 시민단체에서 어떤 노력이 있어 왔는지 보도가 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주로 정치권과 행정 중심 보도가 가장 많았으며, 총 기사 건수는 만평 3건을 포함하여 중부일보가 15건으로 가장 많이 보도 되었다.

1.광주민주화.png

[5·18 정치권 행보를 가장 많이 보도한 경기지역 일간지]
1면 보도는 경기신문과 인천일보 2건, 중부일보가 1건이었으며, 경기신문은 5월 18일 1면 <‘5·18 학살’ 전두환 공덕비 철거>에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시민단체가 간담회를 진행해 공덕비 철거를 논의한 후 철거가 시행됨을 알렸다. 이 외에도 <5·18 41주년… 여야 잠룡들 광주 집결>도 1면에 배치했다. 인천일보(경기판)는 5월 17일 1면 <이(이재명), 정책행보… 이번엔 호남 표심잡기>와 5월 20일 1면 <오월의 광주 찾은 미얀마인 “민주화 꼭 이뤄내겠습니다”>를 보도했다. 중부일보는 5월 17일 1면 <이재명·이낙연·정세균 호남 잡으러 광주행>을 다뤘다. 공덕비 철거 기사는 포천에서 ‘호국로’라는 이름 하에 전두환 친필비를 기념한 것에 대해 2018년 시민단체가 ‘독재자 찬양’에 반발해 꾸준히 제기해 왔고, 시에서 실제 폐기가 이뤄진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 외 기사로는 대권주자 행보에 집중한 모습이 강했다.

인천일보 1면에서 5월의 광주를 직접 찾아온 미얀마인 기사를 실었다. 현재 미얀마 시위가 107일 진행되어 군부 총탄에 쓰러진 시민만 900명이 넘는 상황이었다. 16인의 미얀마인 동행단이 광주로 출발해 국립 5.18민주 묘지와 추모관에 들러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면서도 ‘저항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고 결국 승리했다’며 다짐을 전했다. 정치권과 행정 중심이 가장 많이 보도되었는데, '여야 잠룡', '지지모임', '빅3' 등으로 정치권 주요 인물 행보에 집중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역사적 배경과 의의보다 대권과 연결지어 ‘민심’ 잡기 등으로 5·18의 진정한 의미를 부각하지 않은 기사들이 많았다. 경기신문은 이재명과 김영환이 유족들을 위한 5·18 지원금에 대해 SNS설전을 다룬 내용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2.광주민주화표.png


[91년 5월 투쟁 보도한 경기신문]
경기신문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보다 30주년을 맞이한 '91년 5월 투쟁' 보도에 더 집중했다. 5월 14일과 5월 17일에 6면에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프로그램 소개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인터뷰를 통해 강경대와 김귀정과 같은 희생자 영령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하루 빨리 관련 법 개정이 이루어져 당시의 저항을 명예로 인정받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5월 투쟁 13인의 민주열사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과 만남, 민주세상을 꿈꾸며' 전시회를 다뤘다. 강경대 열사 유가족을 만나 인터뷰를 한 기사도 있었다. 그 당시의 상황을 유가족에게 들으며, 앞으로 민주주의를 이뤄나가며 기억해야 할 역사임을 강조했다.  
3.경기신문.png


5월 셋째 주 경기지역 일간지 보도모니터
모니터 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경기판), 중부일보
모니터 기간 : 5월 17일~5월 21일

[경기지역 주요 쟁점 현안으로 ‘GTX-D’ 기사가 가장 많아]
국토교통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이 발표된 이후 ‘GTX-D'로 통칭되는 경기 서부의 광역철도노선을 두고 논란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지역 신문별 주요 쟁점 현안으로 ‘GTX-D’ 기사가 가장 많이 보도 되었다. 경기신문, 경기일보, 인천일보(경기판)은 각각 5건과 6건이었으며, 경인일보와 중부일보는 각각 9건, 14건으로 중부일보 기사가 제일 많았다. 1면에 보도된 건수 또한 중부일보가 총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인일보가 2건,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경기판)이 각 1건이었다.

주제와 성격에 따라 분류한 기사는 정치권·행정 중심의 보도가 총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민 의견이 총 6건, 사설·만평·기타 보도가 각 2건, 특집 기사도 1건 있었다. 대부분 경기 서부권역의 광역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함께 대권 도전에 나선 정치인들이나 해당 지역의 지자체장 등이 모인 기자회견 등을 전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장 관련 보도가 많았던 중부일보의 경우, 5월 20일자 13면에 ‘로컬 빅이슈’라는 이름으로 전면을 할애하여 ‘GTX-D'와 관련한 경기 김포·인천 검단 지역의 주민들이 6번째 촛불시위에 나서게 된 배경을 인터뷰했다. 지역민들이 호소하는 출퇴근 고충과 전·현직 지자체장에 대한 불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노선도와 함께 상세하게 다뤘다. 1면 보도가 없었던 경기일보의 경우, 5월 20일 8면 경제 기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노선의 호칭을 둘러싼 ‘묘한 신경전’을 언급하며 지자체와 지역민, 국토부의 이해관계를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이는 대부분의 매체들이 정치·행정이나 시민 의견을 중점적으로 전달한 반면, 왜 이 노선을 둘러싼 논란에서 각기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정리했다는 점이 특이한 기사였다.  
4.gtx.png

5.gtx제목.png


[유사종교 세미나 내용 홍보한 경기일보와 중부일보]
경기지역 신문별 특정 종교 성원 기사를 정리해보니 경기일보, 중부일보가 각각 1건과 2건이었다. 행사 보도가 총 2건으로, 경기일보와 중부일보 모두 문화면에서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의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달했다. 칼럼도 1건 있었으며, 중부일보는 5월 20일 오피니언에 ‘문화 더하기’ 코너에 ‘전쟁과 평화’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중부일보 칼럼의 경우, 글의 대부분을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문단에서 이런 위험을 종식시키기 위해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면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의 종교활동을 언급하여 국가적으로 모두 동참해야한다고 설파하였다.
6.신천지.png



202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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