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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통령 선거 세 후보 모두 경기도 정책 부재, 사설 제목은 文 . 安 후보만 비판 등록일 20-06-22 14:08
글쓴이 관리자 조회 175


<경기일보>는 12일 사설 <文安 후보, 총괄 공약은 산더미 수도권 문제에는 입도 뻥끗 안해>를 통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공약 중 수도권에 대한 공약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경기지역 언론으로 지역에 대한 공약을 점검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사설은 “대통령 될 생각들이 있는 지나 모르겠다......야권의 유력 후보 2명이 약속한 듯 수도권 문제를 빼고 총괄 공약을 발표한 속을 그래서 이해할 수 없다.”며 두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사설의 제목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박근혜 후보의 경기도 정책이 소개되어야 했다. 대선 후보 중 두 후보만 경기도 정책이 없다는 것을 비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설에서는 “이미 지적했던 박근혜 후보의 애매한 입장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며 세 후보 모두 경기도에 대한 정책이 없거나 애매하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사설의 제목은 대선 후보 모두 경기도 정책 부재. 혹은 경기도 정책을 요구한다로 해야하지 않을까? 현재 유력 대권 후보들 모두 경기도 정책이 없는데 사설의 제목을 <文安 후보, 총괄 공약은 산더미 수도권 문제에는 입도 뻥끗 안해>로 한다면 독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근거도 없이 문재인 후보가 김정은 칭찬했다고?


<경인일보> 14일 20면 오동환 객원논설위원의 글 <참성단>의 제목이 <김정은 칭찬하는 문>이다. 대통령 후보가 김정은 칭찬했다면 많은 국민들이 염려할 것이다. 하지만 글의 내용을 보면 칭찬이라고 생각 할 수 없다. 단지 객관적인 상황에 대한 발언을 칭찬한다는 입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참성단에서 문재인 후보가 김정은 칭찬했다는 근거로 “12일 "김정은이 세계로부터 호감을 사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한 발언을 들고 있다. 북의 대표로 다른 나라의 호감을 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문후보는 이에 대한 느낌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어떤 상황에서 어느 맥락으로 이 말을 했는지에 대한 소개 없이 한 문장만으로 칭찬했다고 보는 것은 주관적 판단이 개입된 의미 확대로 볼 수 있다.


 


또한 “文은 또 'NLL은 영해선'이라고 하면서도 '남북 공동 어로구역을 설치하겠다”는 발언에 “도대체 남북 공동 어로구역을 어느 해역에 어떻게 설치하겠다는 것인가.”며 질문하고 있다.


 


남북공동 어로구역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인 10.4선언에 서해안에 남북 공동 어로구역을 설치하자는 합의안이 있었다. 오동환 객원 논설위원은 진정 10.4선언을 몰라 어느 구역에 설치할 것이냐고 물었을까? 궁금하다. 또 10.4 선언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김정은을 칭찬한 것인가? 외부기고라면 신문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지만 객원 논설위원의 입장은 신문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에 지적한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기를 바란다.



 



<사설모니터>


여교사 성희롱 문제 해결을 위해 남교사의 비율을 높여라?


전국 351명의 여교사의 응답을 전체화시켜 엉뚱한 결론으로...



<경기신문>이 13일 사설 <교사 성비 불균형 대책 마련해야>에서 최근 여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성희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남교사의 채용을 확대하여 교사의 남녀 성비를 맞출 것을 주장했다.


 





사설은 한국교총이 최근 전국 여교사 381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 “최근 5년 이상 경력의 교직원 3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6%(161명)가 5년 전보다 학생들의 교사 성희롱이 심해졌다고 답했다.”는 ‘여교사 성희롱 실태조사’ 자료”를 근거로 삼고 있다.



사설에 의하면 경기도에만 6만9천200여 명의 공립학교 교사 가운데 여교사는 77.5%인 5만3천683명이다.



경기도의 공립학교 여교사만 해도 5만3천683명인데 전국에서 351명의 답변의 결과로 성희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도 문제이다. 여론조사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 나이 등을 분배하여야 한다. 여론조사의 질의 내용, 응답률, 지역별, 나이 등 표본수집으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어떤 과정으로 조사된 것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 351명의 응답이라는 것으로 성희롱이 증가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사설은 “교사들의 성비 불균형은 학생들의 균형적인 발달과 인성교육, 생활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교육당국은 하루빨리 교사의 남녀 성비를 적절하게 맞추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사임용고사를 통해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말인가? 남녀성비의 균형이 맞지 않아 학생들의 균형적인 발전과 인성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사설의 제목처럼 성비를 맞추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점을 적시해야 한다. 하지만 사설은 뜬금없이 성희롱 증가와 여교사의 수가 많다는 근거를 제시한 후 교사의 성비를 맞춰야 한다는 논리적 비약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 안철수 후보는 보이지 않는가?


경인일보는 <대선캠프 24시>,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기사를 보도하여 독자에게 대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대선 후보 및 캠프를 소개한다는 취지에 맞지 않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만 보도하고 진보정당 및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보도는 찾아 볼 수 없다. 또한 12일 <대선캠프 24시>는 <박근혜 경기. 인천지역 득표전략>으로 보도하여 기사의 제목에 후보가 드러난 반면 16일 <대선캠프 24시>는 문후보에 대한 기사였으나 기사의 제목이 <집토끼 잡아라 주말없는 강행군. 경인의원 바닥다지기>로 후보가 드러나지 않아 형평성을 잃었다. 현재 단일화가 결정되기 전까지 유력 주자인 안철수 후보에 대한 보도가 전혀 없는 것은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야 할 언론의 선거보도 사명을 망각한 것이 아닌가?


 


 


<경인일보>


12일 4면 <대선캠프 24시> 박근혜 경기.인천지역 득표전략


16일 5면 <대선캠프 24시> 집토끼 잡아라 주말없는 강행군. 경인의원 바닥다지기


 


13일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5. 문후보 원내대책본부장 박기춘


14일 5면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6.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15일 5면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7. 문캠프 소통1본부장 조정식


16일 5면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8. 안상수 새누리당 선대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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