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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7 재보선, 판세분석 등 자극적 보도, 전쟁터 방불케 해 등록일 20-06-19 11:41
글쓴이 관리자 조회 239

4·27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지역은 분당을에서 국회의원과 안성·고양에서 시의원을 선출하였다. 선거보도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보도하여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난 선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재보궐 선거 보도에도 마찬가지로, 지나친 판세분석, 자극적인 제목보도, 후보자들의 동정보도 등으로 일관하였다.







판세분석에 집중된 보도

대부분의 보도가 판세분석에 집중되었다. "몇 % 내로 따라붙었다.", "초박빙", "OO에게 유리" 등 구체적인 공약에 대한 거론 없이, 그저 누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누가 더 유리한가에 대한 내용만을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유권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기보다는, 분위기에 휩쓸려 판단하게 만드므로 위험한 선거보도이다. 더구나 대다수의 판세보도가 자신이 더 유리하다는 후보자들의 발언을 그대로 보도한 것이어서 객관성을 더욱 떨어뜨렸다.






 

자극적인 제목, 전쟁터 방불케 해  

"화력지원 ", "쟁탈전", 화력 총동원", "총력전", "대놓고 헐뜯고…조용히 찌르고…", "대혈전", "초접전", "분당대전", "융단폭격", "게릴라전" 등 흡사 전쟁터를 생중계하는 듯한 보도가 일상화되었다. 더구나 각 후보자들이 서로를 비방한 발언도 그대로 여과없이 보도해, 유권자들에게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는 각 후보자들의 공약이나 정책에 집중시키기보다는 그 외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각 후보자를 스토킹하는 동행취재

이번 선거보도에도 역시나 동정보도가 많았다. 오늘은 OO후보가 어디에 갔다, OO후보의 부인은 이런 활동을 한다, OO당의 OO가 지지발언을 했다 등 선거의 공약과 정책과 관계없는 내용들이 선거보도의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선거보도로 인해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가 어떤 정책을 말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게 된다. 결국 각 후보의 이미지만을 가지고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장애인의 날 맞아, 의도적으로 "삼성전자" 띄우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신문은 모두 삼성전자가 장애인전용 공채로 230명을 신규로 채용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더구나 하반기에도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내용만 보면 삼성전자는 장애인을 많이 채용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정책을 가진 기업처럼 오해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기사의 보도와는 달리 삼성전자는 여전히 장애인의무고용률(2.3%)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동안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키고 있지 않을 뿐더러, 이로 인해 납부하는 부담금인 장애인고용부담금 액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은 전혀 보도되지 않고, 마치 삼성전자를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는 기사는 객관성이 떨어진다.



<경기신문>

20일 7면 <삼성전자, 장애인 230명 신규 채용>



<경기일보>

20일 20면 <삼성電 장애인 채용 하반기에도 200여명>



<중부일보>

20일 13면 <삼성전자, 장애인전용 공채, 230명 내달 현장배치>



<경인일보>

20일 6면 <일자리의 벽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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