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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적 약자 외면, 권력의 입장만 대변한 지역언론 등록일 20-06-19 11:39
글쓴이 관리자 조회 181




고양시가 지난 2007년부터 4년째 시청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A씨 부부에 대해 법원에 불법 시위 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문제는 이를 보도함에 있어서 오로지 고양시청의 입장만을 대변했다는 점이다. 모든 신문은 보도자료만을 인용한 듯 똑같은 내용으로, 시위자들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주위상가의 영업방해, 시청 출입하는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고양시청의 입장만을 나열했다. 시위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근본적인 요구사항이나, 시위자와의 인터뷰 및 입장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결국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야 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방기한 채, 고양시청이라는 권력의 입장만을 대변했다.



<경기신문>

30일 20면 <도넘은 불법시위...고양시 강력대응>



<경기일보>

30일 8면 <시청앞 4년째 시위...중단을>



<중부일보>

30일 8면 <도 넘는 시청앞 시위자 법적 조치>







<중부일보> 연세의료원에게 특혜를 주라는 말인가?

지난 28일, <중부일보>는 연세의료원이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며, 건립자금이 부족하니, 재산세를 유보하는 등의 협조를 해야 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의 내용은 연세의료원이 2005년부터 용인시의 요청에 따라 설계를 진행중이지만, 시측이 재산세 집행 등 무차별적 과세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에는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 건립 터는 2008년 로드랜드(주)가 기증한 땅으로 등기부상 가격으로는 220여억원에 달하지만 인근 부동산 업소에서는 2천억원 이상으로 평가할 만큼 요지로 보고 있어 시의 협조를 받아내기 위한 엄살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정당한 과세를 유보해달라는 "특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기사의 전반적인 제목과 소제목등은 연세의료원을 위해서 시에서 재산세 유보 등의 "특혜"를 줘야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기사는 "연세의료원,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 수년째 '제자리걸음'","건립자금 부족…재산세 유보 등 市 협조 절실", "병원 건립…난항"등의 표현을 써가며, 정당한 세금에 "특혜"를 줄 것을 요구했다.


▲ <경인일보> 31일자 경기판 1면(위)와 인천판 1면(아래). 경기도는 수능성적이 하락했다면서 김상곤 교육감을 거론하고 있지만, 인천은 수능성적 최하위를 기록했음에도 교육감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경인일보> 수능성적하락 원인, 근거없이 교육혁신으로 몰아가

지난 31일 <경인일보>는 1면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또다시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성적이 나빴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혁신'을 내걸고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정상화, 미래형 학력신장 등을 이뤄내겠다는 김상곤 교육감의 정책이 비판의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라고 연관지어 보도했다. 더구나 23면에는 이에 대한 교육계와 학부모의 반응을 보도하면서 마치 학생인권조례와 혁신학교 등 교육적 실험이 수능성적을 하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경인일보>의 인천판 1면에는 인천지역 수능성적이 떨어져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을 보도하였지만, 교육감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도 교육감의 혁신교육으로 인하여 수능성적이 떨어졌다는 근거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막연히 김상곤 교육감을 공격하는 기사를 보도한 것이다. 만약 교육감이 문제라면, 수능성적 최하위를 기록한 인천시 교육청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할 것이다.

한편 <경기일보>와 <경기신문>도 경인지역의 수능성적이 낮다는 점을 보도했지만, 교육감에 대해서 거론하지는 않았다. 




<경인일보>

31일 1면 <점수 까먹은 경기도 교육혁신>23면 <교육실험 면학분위기 '흔들, "성적부터 챙겨라" 날선비판>

1면 <인천 2011 수능성적 또 떨어졌다>




<경기일보>

31일 1면 <경기도 수능성적 여전히 중하위권>




<경기신문>

31일 22면 <경인지역 수능성적 여전히 중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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